'반도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년 01월 23일 반도체
  2. 2007년 01월 15일 인턴 1주일 (2)

반도체

전공 2007년 01월 23일 14시 39분
 반도체란, 말 그대로 반(半) + 도체(導體)를 의미한다. 즉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적 물질이라는 뜻인데 순수한 반도체는 부도체다. 여기에 빛과 열을 가하거나 불순물을 추가 함으로서 인공적 조작으로 도체의 성질을 나타낼 수 있는 물질을 반도체라고 한다.
 반도체에는 진성반도체(고유반도체)와 외인성 반도체가 있다. 반도체로 가장 많이 쓰이는 규소의 경우 4개의 최외각 전자를 갖고 있는 4족 원소인데 이들이 모여 있을 경우 각각의 원자들이 공유결합을 형성함으로써 원자핵에 강하게 묶이게 된다. 따라서 이 때는 전압을 걸어줘도 전기가 흐르지 않게 되는데 결합력 보다 큰 에너지를 가할 경우 가전자가 자유전자가 되어 결정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이때 전자가 빠져나간 구멍, 정공을 통해 전기가 흐르게 된다.
 외인성 반도체의 경우 규소에 불순물을 첨가함으로써 도체의 성질을 이끌어 내는 특성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3족 원소를 넣어 줄 경우 안정된 공유결합을 형성할 수 있는 전자에서 한 개가 부족하기 때문에 정공이 생기게 되고 따라서 전기가 흐르게 된다. 이를 p형 반도체라 부른다. 반면에 5족 원소를 넣었을 때는 결합을 형성하고 잉여 전자가 생기게 되는데 이 전자가 자유전자가 되어 전기를 흐를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n형 반도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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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1주일

일상 2007년 01월 15일 00시 16분
 세계 1등 기업이라 불리는 곳에서의 인턴생활. 다른 학생들처럼 경쟁을 통해 들어가 그들만의 프로그램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공학한림원을 통해 선발된 인턴이고 또 따로 우리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말 그대로 부서 안에 홀로 내던져진 기분이다. 하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서인지,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한 분씩 반도체 공정에 대해 하루에 한 시간, 두 시간씩 1:1 강의를 받고 있다. '반도체 공정' 이라는 제목으로 존재하는 학교내의 수업(이거 소스 과목이다)에 비해 보다 실무적이고, 알찬 시간일뿐 아니라 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 역시 학교 다닐 때 보다도 더욱 열심히, 공익을 했을 때 보다도 더욱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고 있다. 인턴을 마치게 되면 반도체 공정에 관해 주변 친구들보다 더욱 뛰어난 지식(?)을 갖게 될 듯.
 
 세계 1등이라는 찬사와 지위는,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자연스레 입으로 굴러 들어오는 떡이 아니었다. 단순히 '회사원' 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던 내 머리의 한계. 이걸 어쩌겠습니까. 남은 학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라는 철부지 다짐 역시 연신 되뇌이지만, 그러길 벌써 두학기째.
 나는 너무 모르는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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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주 2007년 04월 27일 21시 58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턴 후기도 남겨주세요~
    그리고 거기서 무엇을 했고 무엇을 배웠는지도 궁금해요~~~

    • 원씨 2007년 04월 28일 02시 02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헥. 정말 열심히 필기하고 정리한 노트를. 가지고 나갈 수 없다고 해서 두고 왔어..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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