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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8 유치함

유치함

딴지 2008/08/18 01:23
 한동안 귀가 참 간지럽게 생겼다. 틀어진 인연을 그렇게 '비난' 하는 글 속에는 마음대로 내뱉는 감정만이 존재할 뿐, '왜 그런가' 라는 앞뒤 논리는 존재하지 않더라. 머릿속에 무수히 많은 말들이 부유함에도 '유치함'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웃어 넘기기로 했다.
 인간관계는 꽤 중요하다. 허나 자신은 생각지 않고 상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사람에게 나는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할까. 아마도, 상대는 나라는 인간을 다시는 쳐다보기 싫은 마음으로 거친 입담을 아끼지 않을 것인즉, 그 무리 속에서 나란 존재는 '재수없는 새끼', '나이만 쳐먹은 이기적인 새끼'로 통할테니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의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시각을 바랄수밖에.
 나이 쳐먹고 이런 글이나 깨작거리는 것을 보니 내게 그 유치함을 받아들일 넉넉한 아량이 없나보다. 이는 나 역시 유치하다는 소리. 고맙소. 내게 이런 반성의 시간을 주었으니 말이오.
 
 
ps. 대화가 필요하다.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8월 21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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