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년 07월 22일 휴가계획 (2)
  2. 2010년 07월 20일 센티 (2)
  3. 2010년 07월 16일 해커스 토익 - 한승태 선생님 (4)
  4. 2010년 07월 11일 ReFresh (4)

휴가계획

일상 2010년 07월 22일 00시 22분
 여름 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른 회사와 달리 8월 첫째주, 일주일 동안 전 공장과 회사가 shut down 하는(미안 현업생기 동기들아.. 너네, 휴가때도 못쉰다며-_-) 우리 회사의 휴가 기간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30일 저녁부터 시작, 토일을 쉬고 본격적인 휴가기간인 월~금, 마지막으로 토, 일 더 쉬고 8월 9일 출근. 근데 벌써부터 8월 8일 밤, 개그 콘서트를 본 뒤 어찌 잠을 이룰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한 번 겪어 봤다고 이제야 현실을 조금씩 깨달아 간다. 현실은 쉽지 않다. 제길슨.
 
 정신없던 6월을 지나 '행동' 하자던 7월을 맞이했다. 그리고 다가 온 일주일의 온전한 나만의 시간. 정말 알차게 쓰기 위해 계획을 한 번 짜 봤다.

1. 독서
 6월 한 달 동안 읽은 책이 달랑 한권이다. 경제쪽에 관심을 두고 책장을 뒤지고 뒤져 경제 관련 서적을 몽땅 책상 위에 올려 놓으니 참으로 높다. 책장을 펼쳐 보는데 새롭다. 책을 읽어도 읽는게 아니었는지 나의 독서 방법에 대한 진한 회의론을 들이 마시며 하나하나 정리해 봤다. 내가 이걸 대체 언제 다 읽었었지-_-
 '대한민국 경제학에게 길을 묻다' 를 시작으로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나쁜 사마리아인들' '경제 상식사전' '부동산 상식사전' '주식 경제 상식사전' '지금 당장 환율 공부 시작하라' '한국인을 위한 경제학' '인간의 경제학' '최진기의 생존경제'
 이 정도면 밀린 독서 다 채울 수 있겠지? 후훗

2. 공부
 7월 25일 토익이 끝났는데 신기하게 8월 7일에 또 토익이 있다. 이건 뭐지, 했는데 한국에서 만든 토익이란다. 첫 회 시험의 프리미엄! 쉽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 신청. 요즘 LC는 잘나오는데 점점 RC가 떨어져 점수가 올라갈 생각을 안한다. 일주일간, RC그냥 미친듯이! 성문기본영어 중학교때 마스터한 그 실력 그냥! 확!
 더해서 8월 말에 있을 TESAT 시험 공부를 일주일간 증말 빡쎄게 해야겠다. 시간이 부족하다. 학교 도서관에서 새로 구입한 넷북 이쁘게 열어 놓고 츄리닝 바지 찍찍 끌으며 복학생 모드 변신.

3....
 아씨, 더 이상 없다-_-

 그래, 이정도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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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덕현 2010년 07월 23일 13시 48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씨. 혹시 이 블로그 나만 볼 수 있게 해 놓았나?ㅋㅋ

    그려. 서로 잘 되어 술 한 잔 아니라 수 백 잔이라도 하고 싶다. ㅋㅋ
    추리닝에 동네 도서관에서 아거들 혹은 영감들 속에 있으면 뿌듯하기도 하고, 젊어지는 기분이더라.ㅋㅋ
    결혼하기 전에 하고 싶은 공부, 여행 등 원없이 했으면 좋겠네.~
    Go Go Go~

    • 원씨 2010년 07월 30일 13시 52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블로그를 찾아주는 사람이 점점 줄고 있....

      선아 누나 결혼이 아마 다음 모임이겠군 ㅋㅋㅋ 과연 YEHS가 몇 명이나 올지! 휴가 잘 보내고! 난 담주부터 휴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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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

원씨 2010년 07월 20일 00시 55분
 나름 이것저것 준비한답시고 근래 들어 바쁘게 살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가는 듯 하다. 허나 손에 잡히는 것은 없고 해야 할 것은 많고. 그러다 보니 또 이것저것 추가로 할 일이 생겨나고 시간은 더욱 빨리 가는데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없고. 악순환인가.
 여튼간에 집에 돌아와 문제집(응?) 펼쳐 놓고 열나게 풀고 맞추고 하다가 밑줄 그으며 책 보고 비싼 돈 들여 신청한(공동 구매로 반값에 했다. 잇힝) 강의 들으랴, 관련 책 읽으랴, 더해서 건강을 챙기는 엣지있는(!) 사람이 되어보자며 한동안 끊었던 운동도 다시 하고 나면 벌써 이 시간이다. 트윗질 좀 해주다가 자기 전에 아까 들었던 강의와 관련된 내용의 책을 읽고 자려고 펜을 들다가 멈칫했다.
 아씨, 그럼 내가 내 생각을 할 시간은 대체 언제지-_- 꼴 떨고 있네!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오로지 나에 대한 생각을 할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가치 판단' 과도 비스무리 한데 내가 어떤 사건을 바라보며 정리하는 나의 견해는 그냥 '들은 것, 읽은 것' 일 때가 많다. "누가 사무실에 똥을 쌌다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미친 행동이야!" 라고 들은 사건에 대해 그냥 듣고 넘기는 것 보다는 '똥을 왜 쌌을까, 나라면, 왜 그럴 수 밖에 없었을까' 등 들은 얘기 다 버리고 내가 평소 갖고 있던 생각과 연결 고리를 맞춰 나가며 나만의 논리를 찾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응?), 혹은 진정 내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나의 생각인지, 아니면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것인지를 판가름 할 수 있다. 해보면 알겠지만, 생각의 전개가 두 갈래, 세 갈래 이상 가기 어렵다. 하다 보면 내가 정말 아는게 개뿔, 쥐뿔도 없구나 라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거 은근 어렵다-_-

 암튼, 요 근래 열심히 뛰어 다녔더니 그냥 책 보는 기계가 되어 가는 듯 하다. 뇌야 어지럽게 움직이고 있겠지만 괜시리 나 자신은 움직이지 않는 듯한 장근석 고3병 같은 생각에 센티해지는 걸 보니 시간이 많이 늦었나 보다. 그래서 결론은, 꼴 떨지 말자-_-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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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덕현 2010년 07월 20일 09시 13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정말 회사 생활 특히 이공계열 중에서도 연구직은 정말 '왜'라는 것을 늘 생각해야 발전할 수 있지용~ 나 역시 대학졸업하고, 여기에 와서 학부때 습관처럼 받아들이기만 했던 지식을 활용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힘드네. 우리 선배의 말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노트에 적어 나가면 정리도 되고, 다음에 또 보게 되면 항상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하네.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고 잘 할 수만 있다면 난 소원이 없네.ㅋㅋ

    • 원씨 2010년 07월 22일 00시 23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나도 마찬가지. 어떤 일이든 잘하고 싶다;;;
      그게 마음대로 안되서 그렇지 ㅠㅠ

      뭐든 일에 '왜' 라는 물음을 던지는게 참으로 힘들더라구. 그만큼 내가 아는것도 없는거 같고...

      그나저나 우리 언제 술한잔 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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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 한승태 선생님

기록 2010년 07월 16일 23시 19분
 대학 내내 토익 학원이라곤 다녀 본 적이 없는, 아 아니다. 이제야 말할 수 있지만 2003년도 8월, 훈련소 입소를 한 달 앞두고 한달 간 파고다 어학원의 토익 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돈 내고 딱 한번 나가고 매일 학교가서 당구치고 놀았습니다.
 대체 복무를 하면서 처음 토익에 손을 댔다. 당시 '토익넷' 이라는 곳에서(지금은 안열리네-_-) 학교별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보겠다고 5000원 결제하고 열심히 한달간 게임한 뒤 토익 시험을 봤다. 650점. 그 뒤 이익훈 어학원의 AP5분 뉴스 한달 몰아치기로 780을 맞은 뒤 토익을 접었다. 대체 뭔 깡으로, 왜 그 점수에 '이 정도면 됐어' 하면서 그만 뒀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기는 한데 결국 2007년 점수는 사라졌고 취업을 앞두고 없어진 토익 점수가 필요해 2008년도에 다시 시험을 봤다. 영어 회화 학원 한달, 전화 영어 한달 (준규형 미안해요. 공짜로 해줬는데 한달은 놀았어요) 하고 시험을 봤는데 또 다시 780. 이미 한군데 취업은 된 상태였고 또 다른 은(GGR) 영어 점수의 장애물을 뛰어넘고(최종 면접 때 내게 해준 면접관의 말씀 '원씨, 앞으로 영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합격을 했기에 토익 점수에 대한 절절함이라던가 매 달 토익을 신청하는 부지런 따위는 내게 필요 없었다.

 작년 이맘때 쯤, 내가 입고 있는 옷들을 하나 하나 벗어 봤더니 이런 제길, 볼록 나온 똥배 말곤 아무것도 없었다. 직장을 옮기겠다는 다짐과 함께 자신을 뒤돌아 보니 어찌 이런 스펙으로 '대기업' 에 입사해 다니고 있는지 의아스러웠다. 스펙 좀 높여 보겠다고 토익을 접수하고 시험을 보니 역시나 제기랄 680. 안되겠다 싶어 매주 토요일 아침, 해커스 어학원의 한승태 LC 를 신청했다. 나름 문법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듣기만 잡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다(어째 슬슬 분위기가 알바삘이 나기 시작하는데-_-;;).

 강의를 한달 듣고 LC 점수가 미친듯이 상승하여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아, 점점 알바삘이 짙어진다). 입사 초반에 회사에서 공짜로 들었던 LC 강의들은(멋진 직장인이 되고 싶었다 그때는...) 유명하다 하는 선생들이었지만 뭔가 핵심을 비켜 선 듯한 느낌이었다. 이유는 LC의 내용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듣는 것 자체가 문제 였는데 하나 같이 내용만을 짚으며, 예를 들면 녹음 파일을 틀어주며 연신 '아직 안나왔죠? 기다려요' 라는 말을 해대는 것에 있었다. 들리지 않는데 기다리는 것 자체가 대체 뭔 소용이 있나요, 하고 되물어 봐도 연신 기다리란다.

 한승태 선생님은(아, 저 돈 받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푸는 요령과 듣기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혹 누군가 '강의 들으면서 매일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그렇지!' 라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나눠준 강의 자료의 1/10도 풀지 못했다(문제가 좀 많아야지!). 알려 준 요령으로 LC 몇 개 풀어 보고 시험을 봤는데 LC 점수는 가파르게 상승해 비록 만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꽤 높은 점수가 나오고 있다. 대신 RC가 그만큼 떨어진다 놀라운 것은 언제나 토익 일주일을 남기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는데 점수가 회복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RC공부 놓은지 오래됐다. 점점 떨어진다...)

 허나 최근 만난 지인에게 한승태 선생을 추천했다만 그에게 돌아온 대답은 단 한마디였다. "양아치던데..." 아, 한승태 선생과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구나. 추천을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양아치라네요.

 결론. 한승태 선생님 LC 강의 추천합니다. 이 분, 말은 참 많아요. 똑같은 말 계속하고, 개그도 그닥 재미없고. 근데 괜시리 단 둘이 만나 소주 한잔 하고픈 분입니다. 전 느꼈습니다. 얍살히 긴 뒷 머리결 뒤에서 풍겨져 나오는 외로운 밤송이 꽃내음을. 강의 두 달 들으며 눈 한번 마주친 적 없는 것 같지만(제가 소심해서 항상 뒷자리에 앉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알게 되면 참으로 좋은 분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날이 오기 힘들겠지만 만약 술자리에서 만나게 되면 제가 갈비살 한 근 쏘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저의 지인처럼 맞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덧. 선생님. 방금 토익 LC 1회 풀어 봤는데 다 맞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글 쓴겁니다. 그런데, 왜 RC 점수가 계속 떨어지는 걸까요... 무슨 마법 걸어 놓으셨나요;; trade-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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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cpmj 2010년 07월 18일 19시 37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특정단어 검색중에 우연히 원씨님의 홈페이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원씨님의 글을 읽어가다 팬? 비슷하게 되어버려서 종종 들리고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거나, 답답해 질때 원씨님의 글을 읽으면
    조금씩 방향을 찾아가게 될때도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지인도 아닌사람이 도둑같이? 글을 읽고 지나가는것이
    죄송스러워서 매번 인사드려야지 했는데.. 늦은것 같네요^^
    저두 블로그에 지극히 신변잡기적인 글들을 쓰고있으나
    누구에게 공개할만한 필력이 아니여서..^^;
    아무쪼록, 누가 되지 않는다면 종종 들려서 많은 글들
    느끼고, 생각하고 가겠습니다

    • 원씨 2010년 07월 19일 18시 32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이런 누추한 곳에 너무 좋은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못난 곳을 그렇게 생각해 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글 하나 글 하나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는데요 ㅎㅎ

      저도 글 못쓴답니다;; 그냥 막 갈겨대는 거죠 ㅎㅎ 주소 남겨 주세요^^ 저도 열심히 놀러 다니겠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훈모 2010년 07월 20일 17시 03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익 이놈의 토익

    공부를 너무 안함 ㅋㅋㅋ

    저번달 날려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달 잘보죠 ㅋㅋㅋ

    • 원씨 2010년 07월 22일 00시 24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난 저번달 신청해 놓고 안갔어-_- 제기랄!!!

      이번주 일요일에 보고, 바로 그 다음주 토요일에 또 있더라! 우리 거기서 쑈부 치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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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일상 2010년 07월 11일 23시 47분
 토요일 영어 회화 스터디, 일요일인 오늘 경제 스터디라는 것을 마치고 YEHS 후배들이 같은 건물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기에 과자 보따리 사들고 슬쩍 들렀다 왔다. 뭔가 알찬 주말. 토요일, 일요일 모두 8시 전에 일어나 바쁘게 쏘다녔다. 담배도 끊은지 3일째, 몸이 날아갈듯(응?)까진 아니지만 숨소리와 폐의 자정기능이(?) 되살아 나는 듯한 느낌에 괜시리 기분도 좋다.
 
 무엇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입꼬리 올리며 서로의 눈을 마주보고 소통하는 순간이 참 좋다. 비록 내가 너의 이름을 모르고 너도 나의 이름을 모르지만 서로의 한마디에 낄낄 거리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그 순간. 일주일간 쌓였던, 차곡차곡 적층구조로 덮여 있던 스트레스가 강산에 비시식 거리며 부식되는 알루미늄처럼(뭐야 이따위 비유는!?) 스르륵 사라지는 듯 하다.

 경제 스터디가 조금 문제다. 내가 제일 모른다-_- 제길. 예상은 했다만 최소한 자리에 앉아 있는 '값' 은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할 듯 싶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지만 쪽팔리게(나이는 왠지 내가 최고령인 듯) 벙어리 마냥 입다물고 있다가 농담할 때만 혀를 놀릴 순 없지 않은가. 신경을 좀 쓰자.

 6월 한 달간 참 엉망으로 살았다. 책도 손에서 놓았고 계획들을 적어 놓았던 종이에는 그 계획을 실현한 빨간 동그라미 보다는 엑스표가 거의 다 였다. 힘들다, 힘들다, 정신이 없다, 정신이 없다 라는 핑계로 이성의 끈을 놓은 적도 꽤 있었는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만나고 나니 볼일 보고 몸 떨듯이 정신이 확, 들어 온다.

 이렇게 살다간, 평생 제자리 걸음이다-_- 그간 '무언가 계속 해야 넌 살아 남는다' 라는 나 자신의 약점을 잊고 있었나 보다. 다행히 주말의 쌍스터디(..)로 인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듯 하다. 서울로 왔다갔다 하기에 몸은 힘들지만 예전부터 나의 강점(??)은 바로 부지런이었다. 아, 그러고 보니 떠오른다. 대학교 1학년 시절 내 별명.

아기였다..

아침에 일어나는 기계-_- 지축을 박차고 일어나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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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덕현 2010년 07월 12일 17시 05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스터디에 아기라니 역시 원씨 대단하다. 코피만 쏟지 말아도.ㅋㅋ

    • 원씨 2010년 07월 14일 11시 06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아기는 옛날 별명이고-_-;; 바쁘게 사니까 그래도 살만하다 ㅎㅎㅎ

  2. Sung A 2010년 07월 14일 03시 49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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